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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_국무총리 세계아,태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 만찬사

연설자 : 국무총리
제목 : 세계아,태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 만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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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님,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올해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 3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아태 자유민주연맹 총회는 어느 때보다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 국에서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유민주연맹 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의 역사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6 25 전쟁을 겪고 지금까지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은 누구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해왔습니다.우리는 이러한 열망이 있었기에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당당한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2012에는 핵 안보정상회의 유치하여 국제경제질서와 국제안보질서를 짜는 데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미래를 낙관하기는 이릅니다.북한은 인민들을 배고프게 하면서도 끊임없는 도발과 핵무기에 대한 집착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지난 3월의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엄중한 조처를 위해 전방위적인 외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국제기구와 50개국이 우리의 노력에 호응하고 있습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천안함 사태에 대해 단호한 조처를 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이번 총회의 집행위원국 대표단이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위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평화를 지키는 데에는 상응하는 비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그러나 우리는 북한에 응징하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메시지에 귀 기울여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북한이 진심으로 그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핵과 무력도발을 포기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지원할 것입니다.북한의 도발은 국지적 차원을 넘어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 국 자유민주연맹 지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불과 반세기 전 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제사회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지난해 말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것도 그동안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대해 보답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뜻입니다.
우리는 교육 보건의료 정보통신 농촌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산업화 민주화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것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아이티 동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 의식과 문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인들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만찬을 앞두고 제 말씀이 좀 긴 것 같습니다만, 한국에서 머무시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세계 자유민주연맹과 아태 자유민주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운을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10일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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