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사_아프리카 포럼 참가자를 위한 국빈 건배 인사말

연설자 : 이명박 대통령
제 목 : 세네갈 대통령과 제2차 한 아프리카 포럼 참가자를 위한 국빈 만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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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압둘라이 와드 세네갈 대통령 각하, 장핑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단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한국과 아프리카 사이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만찬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특히 아프리카에서 먼 길을 와 주신 각국 대표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무엇보다 아프리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널리 존경받고 계시는 세네갈의 와드 대통령께서 방한하여함께해 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와드 대통령께서는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nepad) 창설을 주도하여 아프리카의 발전과 통합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역내 분쟁 중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정과 평화 안착을 위해 노력해 오고 계십니다.이러한 와드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서 높은 경의를 보냅니다.나는 오늘 오전 와드 대통령과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현안은 물론, 한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오늘 정상회담은 세네갈은 물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양측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최근 아프리카는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한국 정부는 이러한 아프리카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대한민국은 전쟁과 분단, 그리고 빈곤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들의 의지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오늘의 성취를 이뤄냈습니다.대한민국은 oecd dac에 가입함으로써 전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되었습니다.우리는 빈곤과 저개발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방법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여러 사회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국제사회에 되돌려 주고자 합니다.우리는 진정으로 아프리카의 발전과 도약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그리고 아프리카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상생의 길을 갈 것입니다.우리는 검증되고 독특한 개발경험을 나누고, 아프리카 각 국별 다양한 맞춤형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이러한 개발 경험 공유와 함께 아프리카에 대한 oda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지난 3년간 아프리카에 대한 oda를 두 배 반 이상 증액한 데 이어서 2012년까지 이를 다시 두 배 더 확대할 것입니다.또한 한국은 내년도에 g20 정상회의를 주최할 예정입니다.우리는 이 정상회의에서 저개발 국가들의 관심사항과 입장을 수렴하고 대변하여 앞으로 세계가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3년 전 출범한 한 아프리카 포럼은 이제 아프리카연합과의 공식적인 파트너십 아래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이러한 포럼이 한 아프리카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명한 비전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합니다.무엇보다 아프리카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각료 여러분들의 한국 방문은한 아프리카 공동 성장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나도 내년에 아프리카를 방문하여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아프리카에는 손님을 매우 극진히 환영하는 전통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같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오늘 만찬을 통해 여러분을 환영하는 한국민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여러분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오늘 숙명여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으신 와드 대통령을 축하드리고 오늘 거듭 한국을 방문해 주신 아프리카 각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23일
이명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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