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_사막화방지의날 안부인사말

모래로 뒤덮이고 있는 지구를 구합시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녹음이 푸른 6월이 되었습니다.하지만 더 이상 6월이라고 해서 푸른 숲을 마음껏 볼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무슨 말이냐고요?
세계 곳곳에서는 사막화 현상으로 인해 더 이상 푸른 나무를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눈만 돌려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있다는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합니다.게다가 6월은 푸른 나무 덕분에 더 아름다운 데 더 이상 6월이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지구가 점점 모래로 뒤덮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바로 사막화 현상 때문인데요.우리가 개발을 위해 삼림을 마구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면서 사막화도 점점 심해지고 있답니다.푸른 지구가 모래로 뒤덮여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살기 힘들어지는 척박한 땅으로 변해버리기 전에 날로 번져가는 사막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죠.오늘은 바로 지구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세계인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좋은 운동에 빠질 수 없겠죠? 벌써 전국 곳곳에서 사막화 현상을 막기 위한 실천들이 행해지고 있는데요.경상남도 군은 오늘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불을 끄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지난 지구의 날 때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뜨거워진 지구를 잠시 쉬게 해주자는 취지로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사막화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인 만큼 소등행사는 사막화를 막는 아주 좋은 실천 방법인 것 같습니다.경남 군에 사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오늘은 잠시 불을 꺼서 지구를 숨 쉬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산림청에서는 한국과 몽골이 교류한 지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지난 11일 몽골의 사막화를 막는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습니다.아니, 우리나라에도 나무를 심을 곳은 많은데 왜 하필 멀리 몽골까지 가서 나무를 심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는데요.사막화 현상은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문제입니다.이웃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막화 현상이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중국의 사막화가 심해지면서 우리나라에 황사현상이 덩달아 심해지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러므로 멀리 몽골에 가서 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기도 하죠.비록 몽골에 심은 나무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막화 현상을 바로 막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서 하나둘씩 동참하다 보면 언젠가 온 지구가 푸르러질 날이 오겠죠?
우리도 에너지를 소중히 여기고, 나무를 원료로 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도록 합시다.
2000년 00월 00일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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