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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제7차 국제해양법 연차대회 격려연설문

연설자 : 국토해양부장관
제목 : 제7차 국제해양법 연차대회 격려연설문
존경하는 해리 샤이버(harry scheiber) 버클리大 해양법연구소장님, 알버트 호프만(albert hoffmann) 국제해양법재판소 부소장님, 블라디미르 골리친(vladimir golitsyn) 재판관님, 제임스 카테카(james kateka) 재판관님, 국제해양법 연차대회 참석자 여러분,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홍승용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님, 백진현 국제해양법 재판소 재판관님,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7차 국제해양법 연차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특히, 여수엑스포 기간에 맞추어 아름다운 고도 서울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입니다.해양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자 삶의 터전입니다.자원의 보고임과 동시에 인류의 공동유산입니다.그래서 인류의 마지막 미개척지 해양을 두고 세계 여러 나라가 서로 각축을 벌이고 때로는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그러나 동시에 공동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대한민국도 ‘희망의 바다, 건강한 바다’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가치를 지키기 노력하고 있습니다.해양생태계 보호, 해양오염 방재,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국제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유엔해양법협약’이 채택된 지도 30년이 되었습니다.그간 un해양법협약은 배타적 경제수역 도입, 대륙붕 범위 설정, 심해저에 대한 인류 공동유산 개념 도입 등 해양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도입하여 국제적 협력 틀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그러나 동시에 도서 영유권, 해양 지명 등을 둘러싼 연안국간 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양개발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봉착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해양법 연차대회는 이처럼 다양하고 시급한 해양 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입니다.아무쪼록, 이번 7차 대회가 해양 관련 현안들에 대해 지혜를 나누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12일부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여러분도 24일 여수로 이동해 엑스포를 관람하는 일정이 있다고 합니다.여수에 가셔서 해양문화와 첨단문명의 어우러짐을 체험하고 즐겨주시기 바랍니다.특히, 빅o쇼는 모든 관람객들이 손꼽으며 추천하는 코너입니다.꼭 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총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애쓰신 한국해양연구원과 버클리대 해양법연구소, 그 외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국제해양법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많은 성과들을 기원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5월 21일
국토해양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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