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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청소년예술제 대표 기념행사 안부인사말

맑고 투명한 영혼을 가진 청소년의 예술작품
안녕하십니다.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가 열리기 시작하는 계절, 4월의 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날이 춥더니만 달력 한 장을 더 넘겼다고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날이 풀린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옷차림이 가벼워졌고 창틈으로 들어오는 햇볕도 부쩍 따뜻해졌습니다.봄에서 우리가 싱그러움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 주는 상쾌함이 아닐까요?
따뜻하고 포근한 4월에 해마다 청소년 예술제를 여는 것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 예술의 혼이 나온다고 하지요? 하지만 자연이 주는 이 무한한 감동 앞에 서 있노라면 절로 예술의 혼이 불타오릅니다.y
어느덧 우리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끄집어내고, 수많은 차세대 예술 인재를 발굴해 온 예술의 크나큰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이제는 명실상부한 예술계 등단의 발판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우선 우리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예술적 감각과 재능은 차세대 작가 못지않은 재능을 자랑합니다.자유로운 영혼이기에 표현할 수 있는 창의력과 새로운 시각들은 언제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나이가 들고 성숙해지면 연륜에 의해서 예술작품이 완성도를 더해가지만, 청소년기에 나오는 작품은 고정관념도 없고, 사회적 관념도 철저히 무시한 작품이 더러 나오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습니다.이 나이 때가 아니라면 나오지 못할 작품인 것이지요.
우리 청소년 예술제가 그 어떤 예술제보다 특이하고 가치를 가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예술가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사회적 관념과 통념 속에 묻혀 살아서도 안 되며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살아도 안 됩니다.즉, 영혼이 자유로워야 하고 정신이 맑아야 합니다.언제 가장 정신이 맑을 수 있을까요? 아직 사회에서 때를 묻기 전입니다.상업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예술의 혼을 느끼고 싶다면 오늘 청소년 예술제를 있는 힘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예술제는 단지 청소년들이 발휘하는 기량을 감상하고 종결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을 지니고 청소년들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입니다.개인적으로 이번 해에도 그 거대한 장을 열게 될 예술제에서 어떤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게 될지 짐짓 기대가 됩니다.
이제 자라나는 새싹이고 이제 비상하려는 어린 새의 작품입니다.y
고정관념과 자기만의 잣대는 잠시 내려놓고 이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