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_한국인문치료학회장 안부인사말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고 앞으로도 인정받겠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포근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가만히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5월의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편한 옷차림으로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 포근한 봄을 맞아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바른 자세로 걷는 운동은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자세를 바르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옵니다.밖으로 나가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몇 걸음 걸어봄으로써 여러분의 오늘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인문 치료연구단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지 채 2년도 안 된 것 같습니다.그러나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인문 치료연구는 그간 연구자들의 열정적 연구와 임상 활동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학문적 정립의 발판을 다지기에 이르렀습니다.y
인문 한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과제가 시작될 때만 해도 많은 사람은 과제수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인문학적 가치로 인간의 병을 치유하려는 발상은 참으로 참신한 것이긴 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답적인 자세를 견지해오던 상아탑의 인문학이 기존의 의학은 물론 수많은 대체의학과 경쟁하며 과연 인문학 고유의 치료적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그 누구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인문 치료학은 이제 그러한 의구심을 뒤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적 학문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것은 바로 인간이 육체적, 동물적 존재일 뿐 아니라 동시에 정신적,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넘어 정신에 바탕을 둔 건강을 추구하려는 여러 인문학 분야의 학제 간 노력은 교도소, 군부대 등 특수집단과 학교, 도서관 등 교육현장에서 이미 그 효용성을 일부 검증받고 있습니다.
이사업을 시작할 때 제출된 연구계획서에 따르면 10년 사업 구상 중 첫 3년간의 목표는 인문 치료의 연구토대 확립이었습니다.그러나 이미 연구는 그 목표를 훨씬 앞서 가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인문 치료학회의 창립이야말로 바로 이런 평가를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사업을 바탕으로 이처럼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이 태동하고, 전국 규모의 새로운 학회가 결성된다는 사실에 매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모쪼록 연구과제 참여자들과 학회 구성원 여러분의 지속적 노력과 헌신적 참여로 인문 치료학회 활동이 한국 학술 진흥의 모범적 사례로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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