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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겸인지용 (兼人之勇)

“혼자서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

영국 BBC에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을 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뉴턴이나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처칠은 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에 어려서부터 항상 놀림을 받았지만, 끝내 용기와 리더십을 상징하는 정치인으로 성공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기에 이릅니다.

그는 ‘절대 굴복하지 마라.’를 수차례 반복했던 처칠의 강렬한 메시지는 이후 독일군의 런던 대공습에 떨어야 했던 영국인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때론 장황한 위로보다 그런 짧은 말 한마디, 그림 한 점이 큰 용기를 줄 때가 있습니다.
겸인지용처럼 말입니다.

오래전, 재미교포 한 분이 누군가에게 받았다며 인터넷에 올린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황새 한 마리가 개구리를 반쯤 삼키자, 개구리가 오히려 새의 목을 움켜쥐는 것이 아닙니까.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제목 아래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 개구리가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처절하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보는 동안 ‘나는 과연 최선을 다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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