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금석지감 (今昔之感)

“지금과 옛적과 비교할 때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인구학에서 말하는 한국의 베이비 붐 세대는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말 합니다.
왜 1963년을 ‘붐 세대’의 끝으로 칠까요.
그때 이후부터 정부의 강력한 산아제한정책이 주효하면서 출산율이 고개를 숙였기 때문입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표어는 당시의 시대정신이었습니다.
1950년대의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정치적 구호와는 달리 이것은 순수한 나라 걱정의 산물이었습니다.
지금의 노령세대가 그 때의 시대정신에 호응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방글라데시와 같은 처지에 와 있을지 모릅니다.

요즘은 골목에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사라졌다고 한탄합니다.
젊은 딸들에게 아이를 더 낳으라고 윽박지릅니다.
‘아이 더 낳기 운동’에는 날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정말 금석지감이 아닐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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