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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국가보훈처장 제49주년 처 창설 기념식 기념 인사말

연설자 : 국가보훈처장
제목 : 제49주년 처 창설 기념식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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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보훈처 가족 여러분!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8월의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처가 창설된 지 49년째 되는 기쁜 날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처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 30년간 근속하신 분들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신 여러분들에게도 더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명심보감에는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지난 일을 살펴보라는 말이 있습니다.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처는 1961년 원호청으로 창설된 이래, 국가유공자들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국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실용정부의 일하는 정부라는 기치아래, 빠르게 변화하는 국민들의 정서와 국가유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국가유공자의 안정된 삶 보장, 국가기념사업의 효과적 추진, 그리고 보훈체계 선진화라는 목표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보훈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보훈대상 보상체계 개편작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선포된 지 3년을 맞이한 맞춤형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를 통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보훈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달리 10주기 행사가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상반기에,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4.19혁명 50주년, 5.18민주화 운동 30주년, 6.25전쟁 60주년 등 10주기의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6.25전쟁 6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 중인 un 참전국 현지위로행사는, 참전국들과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보훈외교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이는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는 물론, 우리 처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때로는 밤잠을 설쳐가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뿌린 땀과 노력이 앞으로 더욱 크게 열매 맺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업무에 있어 더 크게, 더 멀리 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당부 드립니다.
보훈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의 일에 어느 정도의 자긍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노인과 바다의 작가 헤밍웨이는, 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위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느냐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혹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볼 때입니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보훈처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여러분의 관심어린 손길과 노력으로 보훈처는 오늘도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서의 자긍심을 항상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처 창설 49주년을 맞아, 그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8월 5일
국가보훈처장 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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