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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대표이사 30주년 기념인사말

흐르는 물처럼 흐르지 않으면 세상에 뒤처집니다.
안녕하십니까? 임직원 여러분!
10월이 한참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아 한낮의 열기를 견디기 어렵네요.
뜨겁게 달구던 여름 해도 이제 서서히 힘을 잃어가고 바닷가엔 지난여름을 추억하는 모래들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10월입니다.y
가을이 되니 아침과 저녁으로 운동하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저녁 운동으로 한참 달리기를 하고 돌아온 9월입니다.반짝이는 하늘의 별빛들이 가을이 되니 더 청명하게 잘 보이는 것 같네요.아름다운 9월 아침입니다.
우리 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의 건설이 있기까지 불굴의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건설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침체하여 있고 회복 여부 또한 불투명합니다.우리가 예측하고 대비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지금까지의 노력 그 이상의 각오와 실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y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게다가 우리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나 아닌 누군가는 지금도 멈춤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흐르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고 결국은 도태되는 것입니다.시간을 운용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모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함을 명심하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y
씨앗을 심는다고 다 싹이 트는 것은 아니다.싹이 튼다고 하더라도 다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꽃이 핀다고 하더라도 다 열매를 맺는 것도 아니다.심었는가.이제 살과 뼈로 거름을 삼고 피와 눈물로 뿌리를 적실 각오를 해라.
우리는 씨앗을 심었습니까? 심었다면 어떤 씨앗을 얼마만큼 심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우리는 피땀 흘려 일궈놓은 경작지를 더 기름지게 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특용작물을 심어야 합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부터가 건설의 새로운 시작입니다.뿌리고 가꾸기를 게을리한다면 지금까지 일궈놓은 경작지는 다시 불모지가 될 수밖에 없음을 명심하고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y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자주 그리고 많이 내려 피해가 작지 않았고 우리 회사 또한 공사일정 등에 많은 차질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땅과 하늘 모두가 가을빛으로 완연합니다.땀 흘리기 좋은 계절입니다.남은 기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금년도 목표달성에 온 힘을 다하여주시라고 당부 드립니다.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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