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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반찬회사 창립 기념식 대표이사 기념 인사말(고향, 사랑)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엄마손 반찬가게 사장 입니다.y
저희 엄마손 반찬가게가 오픈을 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숨가쁜 한 해였습니다.
우선 작은 행사이지만 엄마손 반찬가게의 1주년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y
늘 엄마의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어 왔습니다.
저는 반찬가게를 운영하기 전에는 대학생들의 하숙집을 운영하였습니다.
타지에서 공부하겠다고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늘 안타까워서 아침밥만큼은 집에서 먹는 것처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숙생을 챙기기 5년, 문득 이런 친구들이 얼마나 많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연 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말이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맛있는 음식을 하는 것이라면, 이를 잘 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많이사는 원룸 촌에 가게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벌써 엄마손 반찬가게를 하게 된 지 1년이나 흘렀습니다.y
사실 반찬을 만들어 돈을 버는 것이 표면적인 목표이긴 합니다.y
하지만 제 딸도 타지에 나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그런 딸의 엄마로서 혼자 사는 자취생들을 단순한 고객으로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y
내 아들 같거니, 딸 같거니 그렇게 내 자식처럼 생각하다보니 하나 둘씩 단겁 생기게 되었습니다.
장사하는 것이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저는 해보니 많이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이 모든 상업의 기초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저의 반찬을 좋아해 주고 아껴주는 고객들에게 참 감사합니다.제가 이렇게 말하면 저희 단골 고객들 중 일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치 고향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입니다.y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런 보람에 장사하는구나 싶더군요.y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우리 반찬가게의 반찬으로 인하여 아침 배가 든든하다면, 그래서 하루 일과가 잘 풀린다면 저는 그것으로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에 나와서 고생하는 고객들, 그리고 제 반찬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기에 엄마손 반찬가게는 계속 될 것입니다.y
조촐하지만 엄마손 반찬가게의 1주년 창립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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