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_상조회사 10주년 대표 기념 인사말(이별, 위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안녕하십니까?
올해 우리 회사가 10주년을 맞습니다.
대한민국의 장례문화를 선도해 온 10년이었습니다.y
앞서 나가는 사람의 부담감을 항상 등에 지고 나아갔던 날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장례까지 사업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맹렬한 비난 앞에 꿋꿋이 싸워나갔습니다.
그 가운데 여러 시행착오도 겪었고 영광된 날들도 만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회사의 목표는 단 하나였습니다.y
가장 슬프고 가슴 아픈 날을 맞은 유족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 말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비즈니스 마인드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회사와 같은 상조업계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노고도 잊을 수 없습니다.
부족한 사장인 저는 직원 여러분들 앞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y
첫 시작부터 10년이 지난 오늘까지 우리 회사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공로입니다.사실 장례처럼 시간이 불특정한 일도 없습니다.그동안 교대근무도 불사하고 회사를 지켜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회사의 어제가 있으며 오늘도, 그리고 미래도 있는 것이겠지요.
그동안 돌아가신 분께는 예의와 정성을 다하고, 유족들께는 위로가 되는 시간을 이루어나가고 싶었습니다.
애 끊는 이별 앞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마음 다해 보내드리는 것이니 말입니다.
유족들의 마음에 우리들 직원의 마음 얹었으니 그동안 우리가 함께한 장례는 모두 이승과 저승과의 슬픈 이별만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부디 그저 슬프고 허망한 끝이 아닌, 아름다운 인연의 마지막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y
앞으로도 세상엔 많은 마지막 시간, 많은 눈물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가 그 안에서 지금껏 해왔듯이,
든든한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유족들에게 버팀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y
직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과 함께 격려를 드리며 영광되고 기쁜 오늘의 끝인사를 대신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상조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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