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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어버이날 강사 기념 인사말(사랑, 죄송)

아버지와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세요.
안녕하세요.여러분.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 날입니다.y
모두들 부모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은 달아드렸는지 감사하다는 인사말은 하고 집을 나섰는지 궁금합니다.y
언제서 부턴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은 어릴 적에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평소엔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으면서 어버이날에만 표현하기도 왠지 속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있기에 어버이날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딸이라 그런지 어머니에게는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하고 고민들을 털어놓는 등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경우는 다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저는 사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가장 미운 사람이 아버지 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물론 지금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늘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을 했던 딸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아버지를 계속 미워하다보니 나중에는 미워하게 된 이유도 모르겠더군요.그냥 미움의 감정이 이유 없이 계속 된 것 같습니다.y
그러다 어느 날, 제가 아버지를 무척이나 미워하던 시기에 아버지는 딸을 위해서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았고, 미워하는 딸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던 날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가부장의 자리에서 아버지는 외롭고, 높고, 쓸쓸했었습니다.
더욱 눈물이 났던 건, 아버지가 저를 무한 사랑한 시기와 제가 아버지를 무한 미워한 시기가 겹친다는 거지요.너무 죄송스러웠고 이제부터라도 잘해야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가능하면 많이사랑하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든 집안 사정이 저희 집과 같진 않겠지만, 아마 대부분 가정에서 많은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합니다.y
여러분 어떠십니까?
올림사랑이란 말은 없지만 내리사랑이란 말은 존재하지요.
부모라는 위치가 그런 것 같습니다.y
그렇기 때문에 어버이날인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가능한 한 많은 표현을 하고 사랑하라 입니다.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평안과 안녕이 깃들길 소망하겠습니다.y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어버이날 행사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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