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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음식동호회 송년회 발표자 기념 인사말(음식, 가족)

가족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어떤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발표자 입니다.
드디어 이번 년도가 막을 내립니다.y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게다가 오늘 자리는 각자의 음식을 하나씩 가지고 참석하여서 더욱더 기대가 큽니다.
저희 가족은 송년회를 거의 밖에서 외식을 통해 함께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에 치여 진을 빼 곤해서 이번 년도에는 집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y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식 좀 한다는 딸이 한 번도 제대로 된 음식을 가족에게 대접했던 기억이 없었습니다.
별것 아닌 이것저것을 만들어 한 끼를 해결하였습니다.
피자를 만들려고 밀대로 반죽을 밀고, 닭볶음탕, 마파두부, 탕수육 등.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모두 쉽게 완성 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일류 레스토랑에 온 것 같다는 부모님의 말과 외식하는 느낌이라는 언니의 이야기에 할머니는 조그만 입을 오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y
문득 찡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작은 성의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밥 한 끼에 격렬히 행복해하자 자도 덩달아 행복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서 언제나 요리를 전담하고 있는 그 누군가도 가끔은 남이 해주는 것을 먹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맛이 조금 없으면 어떤가요.
우리에겐 마법의 화학조미료들이 있잖아요?
중요한 것은 마음일 뿐.
그들의 감동하는 얼굴을 보고 놀라지 말길 바랍니다.
이번년도 다가기 전에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한 끼 만들어 대접하기를 추천합니다.
가족들이 감동하고 여러분이 그들의 반응에 감동할 것입니다.y
한해 갈무리 잘하셔서 새로운 년도 모두 기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송년회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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