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문제로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고 자신이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상처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실력 있는 골키퍼라 해도 경기 중에 자신의 자리를 비워선 안 되는 것처럼 무슨 일이 있어도 삶의 중심에서 나의 자리를 비워 둬서는 안 됩니다.
시험지를 벗어난 대부분 문제엔 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정답을 구하지만 삶에 정해진 모범답안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선택한 삶을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그것이 모범답안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