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감지덕지 (感之德之)

“매우 고맙게 여김”

죽으면 죽었지 드라마는 하지 않겠다는 연기자들이 있다.
꼭 영화가 좋아서도 아니다.
드라마는 늘 쫓겨 도무지 제대로 연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대본이 늦어 방송 날짜에 맞춰 밤새 촬영하기에 바쁘니 캐릭터 분석이나 연기 몰입은 언감생심이다.
방송 1주일 전에만 대본이 나와도 감지덕지하다.
하루 전은 예사이고 당일 대본을 받아 허겁지겁 촬영하고 편집해 내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작가의 집에 사람이 기다렸다가 대본 몇 쪽씩을 녹화장으로 날아가면서 찍는다.
연습은 고사하고 한 치 앞 연기 상황도 모르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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