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이로울 때에는 이용하고 필요 없을 때에는 괄시하는 것을 말함. 즉 자기에게 좋은 쪽으로만 행동”

이직 경험자들이 말하는 이직 준비의 제1원칙은 ‘새 직장과의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는 절대 비밀’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직장인 이 모 씨는 몇 년 전 대기업 팀장 시절 금융회사로 첫 이직을 했습니다.

그는 “평소 친했던 상사에게 회사를 옮길까 생각 중이라고 곧이곧대로 말했는데 그 순간 ‘투명인간’이 됐다”고 했습니다.
‘금방 나갈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상사가 더 이상 자기에게 일을 맡기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는 많습니다.

혹자는 가장 친한 선배에게만 얘기했는데 직원이 10명도 안 되는 작은 회사다 보니 이야기가 사장에게까지 들어가버렸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수시로 사장의 방에 드나들어야 했습니다.
떠나기로 마음먹은 윤씨의 뒤통수에 대고 사장은 “배신자”라고 했습니다.

이직을 결심하는 순간 만만치 않은 이직 스트레스를 각오해야 합니다.
회사는 이직자를 감탄고도 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생직장 개념이 많이 약해졌다지만 다른 직장을 찾아가는 일은 여전히 현재 몸담은 조직에선 ‘배신’으로 간주하곤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이직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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