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개관사정 (蓋棺事定)

“시체를 관에 넣고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비로소 그 사람의 인간적 가치를 알 수 있음”

청춘 베스트셀러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P세대가 공감하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에 나온 청춘 지침을 바탕으로 P세대의 특징을 재구성해보면 P세대는 ‘U세대’이기도 합니다.

U세대는 일자리가 없다 (Unemployed).
인생에서 뭘 할지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했으며 (Undetermined),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충분한 정보가 없으며 (Uninformed), 준비가 돼있지 못하며 (Unprepared), 따라서 행복하지 못하다 (Unhappy).
U세대 잘못이 아닙니다.

U세대는 엄친아와 비슷하게 되기 위해 노력해온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한 세대입니다.
대입 전형 개수만 3600개가 넘은 ‘난수표 대입’에 성공해 대학에 진학해서는 스펙에 맞추기 위해 죽어라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8~9%에 달하며 스펙을 얼추 갖춰도 기업은 ‘뽑을 인재가 없다’며 외면합니다.

우리의 청춘인 20~30대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벌써 머리가 빠지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개관사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시련과 고통이 우리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곧 우리를 알아봐줄 세상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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