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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거두절미 (去頭截尾)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듯이 앞뒤의 사설을 빼어 버리고 요점만을 말함”

과거 말은 무력의 핵심수단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말은 전투적인 이미지를 벗고 산업과 문화의 측면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지요.
오랜 역사 동안 말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바뀌었지만 ‘우수한 마필을 보유하는 것이 곧 국력’이라는 명제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국의 말 산업은 1,742개 농가에서 2만 8,718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293개의 승마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으로 매우 초라한 실정입니다.
외국에서는 레저와 사교의 수단으로 각광받는 경마도 한국에서는 도박과 레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출 7조 원의 우리 경마에서 이제는 산업적인 측면도 강조할 때가 됐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많은 사람이 말 타는 것을 즐기게 되면, 좋은 말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마필로 올림픽과 같은 국제승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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