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얕잡아 보면 반드시 패배함”
친한 선배 부부의 딸인 J는 중학교 2학년인데, 2년째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거푸 회장에 뽑히는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J는 제법 의젓하게 대답합니다.
제가 연설이 좀 되거든요.
“제가 연설을 잘하는 비결을 알려드릴까요?
저는 떨리지 않게 연습을 많이 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연설을 할 때는 많이 준비한 것 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연설을 해야 되요.
그러면서도 잘해야 되요.”
어리지만 정확히 핵심을 알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경적필패라고 했지요.
대중을 얕잡아 봐서는 안됩니다.
또한 체계적 발표력의 비법은 반복된 훈련이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