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고루거각 (高樓巨閣)

“높고 큰 누각”

인간으로 살면서 이미 로봇처럼 사는 사람이 많다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선택하는 일을 두려워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은 타인들로부터 판단 당하고 결정 당하고 선택 당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능적으로 보아 기계적인 존재와 하등 다를 게 없지요.
스스로 존재하면 인간이요, 상대적으로 존재 당하면 기계적인 삶이 됩니다.

21세기, 손도 까딱하지 않고 모든 걸 작동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 인류는 시시각각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 가지씩 자신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일을 지속해 나가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고루거각같은 지식을 구하고, 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인간관계를 위해 고뇌를 아끼지 않는 일.
그런 것들이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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