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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광음여류 (光陰如流)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빠름”

“친구야, 나 죄인 됐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고 난 후 본인의 친구가 전화로 한 첫마디였습니다.
딱 1년 전, 그 친구는 1지망 대학교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고 친구의 어머니는 바로 재수학원을 알아보셨지요.

재수하는 동안 모의고사 점수가 굉장히 잘 나와서 친구도, 친구의 부모님도 그 친구가 잘 해내리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 친구는 잘해왔던 모의고사와는 달리 수능을 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께 얼굴 들기도 어려운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광음여류라고 했지요.
물처럼 빠른 세월, 이것도 곧 지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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