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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국생 (麴生)

“술의 다른 명칭. 술은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국생’ 혹은 ‘국서생’이라고 하여 사람에 비유”

술을 사랑한 예술가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술을 즐기기에는 지면에 거론되지 않은 숱한 예술가가 더 있을 터겠지요.
아름다운 음악, 그림, 언어 혹은 몸동작을 삶의 목표로 했던 예술가들은 창작의 샛길에서 마법 같은 음료를 마시며 위안과 즐거움과 감명을 얻었을 것입니다.

찬미를 직업으로 삼은 이들이 무수히 택했던 것이므로 술 또한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뒤 없는 성급한 논지라 할지 모르겠지만, 혹자는 예술가의 생을 단축한 술이 원망스럽다고 투덜대기도 할 테지만, 한 잔만 들이켜도 웃음과 위로와 우울과 외로움의 감정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이 국생의 액체를 아름답다 하지 않고 무어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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