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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군신유의 (君臣有義)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리에 있음”

한비는 한나라의 여러 공자중의 한 사람입니다.
한비는 말더듬이로 말은 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글은 잘 지었습니다.

이사와 함께 순경을 스승으로 섬겼는데, 이사는 자신의 재주가 한비를 따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비는 조국 한나라가 땅을 잃고 국력이 쇠약해져 가는 것을 보고, 자주 한왕에게 글을 올려 진언하였으나, 한왕은 그 진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비는 한왕이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서, 법제를 닦아 밝히고, 권세를 잡아 그 신하를 조종하며,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군대를 강력하게 하며, 인재를 구하여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를 임용하는데 힘쓰지 않고 도리어 나라를 좀먹는 무리를 등용하여 그들을 공로 있고 실적이 있는 사람들 위에 두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군주와 군신 사이의 적대적인 긴장 관계는 군신유의라는 유교의 이념과 배치되었습니다.
군심유의란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는 의리에 있다는 뜻이지요.
의심하는 사람은 등용하지 말고 등용한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라는 유교적 권고와 달리 한비자는 군주가 신하들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항상 의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비자의 충언에 충실한 군주는 신하들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신하들의 고자질을 장려하는 군주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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