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기문벽서 (奇文僻書)

“기이한 내용의 글과 흔하지 않은 기이한 책”

탁월한 문학작품은 종종 탁월하게 시작됩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도 그렇습니다.
“튀어나왔소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세상에, 소설을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브리엘 마르케스는 기문벽서한 이 문장에 놀란 나머지 소파에서 굴러 떨어졌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카프카의 첫 문장은 사실 글 전체의 줄거리와도 같습니다.

정말로 주인공은 갑충으로 변해 집안을 활보하고 다니니 말입니다.
앞으로 첫 문장을 읽고 작가의 개성이나 소설 전체의 내용을 유추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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