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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노마십가 (駑馬十駕)

“둔한 말도 열 대의 수레를 끌 수 있음, 재주 없는 사람도 노력하고 태만하지 않으면 재주 있는 사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비유”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다가 막판 극적인 뒤집기로 승패가 갈라지곤 합니다.
응원했던 팀에 따라 짜릿한 승리의 맛 혹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패배감을 갖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럴 때 흔히 ‘운이 있었다. 혹은 없었다.’고 말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미식축구는 미국의 국기로 인기가 높습니다.
몇 년 전 대학 미식축구 챔피언십에서 오하이오 주립대가 두 번의 연장전 끝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마이애미대를 누르고 승리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두 번째 연장전으로 체력이 다 소모된 상황에서 결국 선수들의 정신력이 승패를 결정지었을 것입니다.

마지막 대역전극 같은 모습은 축구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02년 한국 월드컵 때 안정환 선수가 연장전 끝 무렵 멋진 헤딩 골로 이탈리아를 통쾌하게 누르고 한국에 승리를 안겨준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없지만, 그 합니다.
이탈리아는 순간적인 방심이 부른 결과에 자존심까지 상처받는 쓰디쓴 패배의 맛을 보았지요.
노마십가, 노력하고 태만하지 않으면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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