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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목불식정 (目不識丁)

“눈으로 보면서도 ‘丁’자를 알아보지 못함, 글을 전혀 모름”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입니다.
그는 “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결코 지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쓴 작품을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엔 ‘아폴로기아’라고 했습니다.

영어 ‘apology (사과)’의 어원입니다.
변명보다는 변론, 변호가 더 맞는 번역입니다.
자아비판적 성격이 더해지면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이나 루소의 참회록 같은 기록이 됩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목불식정한 모습을 볼때면 마음이 철렁합니다.
그때의 플라톤 처럼 우리 젊은이 들이 지성에 대한 욕심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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