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무용지물 (無用之物)

“아무 쓸모 없는 물건이나 사람”

21세기 과학 강국을 이끌어 나갈 이공계 대학들을 비롯한 연구활동 종사자들이 특별히 이 안전에 대한 명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과학 인재들의 학문탐구 요람인 실험실에서도 이와 같은 작은 실수 또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상 손실로 이어지는 크고 작은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간 이공계 대학생의 경우 수많은 화학물질과 위해 요인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통해 보호받는 근로자와 달리 법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는 2006년에 이르러서야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비로소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제도를 아무리 잘 만들어 운영한다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필요성과 절실함을 공감하지 못한다면 법과 정책은 무용지물에 불과하겠지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