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반식재상 (伴食宰相)

“자리만 차지하는 무능한 재상을 비꼬아 이르는 말”

스마트 시대에도 무조건 오래 일하는 걸 미덕으로 생각하는 간부가 꽤 있습니다.
근무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휴일이나 한밤중에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휴일마다 따라나와야 하는 아랫사람들은 고역이지요.

회의를 쓸데없이 오래 하는 사람은 반식재상스러운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회의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효과적으로 논의해서 빨리 결론을 내리면 될 것을 공연히 시간만 질질 끄니 말입니다.
오후 9시, 10시까지 밥도 못 먹게 사람을 붙잡아 놓지만, 결과를 보면 30분 안에 실속 있게 회의를 끝내는 사람보다 못합니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막말을 쏟아내는 리더는 최악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데서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나.
머리 좀 쓰고 살아.

당신들은 대관령 목장의 양 떼만도 못해”라는 1차원적인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몇 번 듣고 나면 직원들은 실제로 목장의 양 떼처럼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수동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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