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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석고대죄 (席藁待罪)

“거적을 깔고 앉아 벌을 주기를 기다림”

성품이 온화한 12대 인종.
계모 문정왕후 (윤비)에게 시달리며 석고대죄까지 한 왕으로 유명합니다.
석고대죄한다는 것은 상감이나 중전 또는 윗전이 용서해줄 때까지 혹은 죄과에 상당한 벌을 내릴 때까지 아니면 자신의 뜻을 받아들여 줄 때까지 자리 펴놓고 그 자리에 엎드리거나 앉아서 움직이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용서를 못 받거나 뜻을 무시당하면 차라리 그 자리에서 죽겠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비가 오건 눈이 오건 그 자리에 엎드려서 꼼짝하지 못하는 게 석고대죄입니다.
그를 괴롭히던 그녀는 튀어나왔소 만면에 웃음을 띠며 다과를 내놓았고 그것을 먹은 인종은 비장이 상해 재위 8개월 만에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역사란 승리한 자가 쓰는 기록이라고도 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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