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사자성어_순망치한 (脣亡齒寒)

사자성어_순망치한 (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려움의 비유 또는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비유”

옛말에 순망치한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말이지만 오랜 역사를 이어져 온 한일관계 특수성을 가장 적절하게 대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사태 초기만 해도 반사이익까지 거론해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있었지만 우리 국민 사이에서도 점차 일본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위안부 할머니가 일본의 아픔을 같이하는가 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성금을 모은다거나 복구를 기원하는 등 격려 메시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남의 아픔을 내 것처럼 여기며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도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성숙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잦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일본에 성금을 기탁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현지 거래처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자세를 보여 일본 측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름지기 남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준다면 조금이라도 대가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