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시행착오 (試行錯誤)

“시험, 실패 또는 착오를 거쳐 완전한 경험과 지식을 얻게되는 과정”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체육이라는 과목이 있어, “대학에서도 이런 것을 다 가르치나” 하고 의아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학기 내내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연습만 했습니다.
드리블, 슛, 공격, 방어 등 초보 수준의 연습이었습니다.

그때 왜 그렇게 자유투가 잘 들어가지 않았는지, 골대 주변에도 미치지 못했는지를 한참이 지난 후에서야 알았지요.
발 앞쪽에 체중을 두고 손목을 코킹한 상태로 공을 들고 점프해 골대 쪽으로 힘껏 던져야 골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상태로 수십 번, 수백 번 연습한 친구들이 ‘A’ 학점을 받은 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수십 번, 수백 번을 실수해야만 만날 수 있는 것들, 그런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골인의 쾌감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평범한 세상 살아가는 이치였는데 교수님만 원망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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