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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연환계 (連環計)

“간첩을 적에게 보내어 계교를 꾸미게 하고, 그 사이에 적을 공격하여 승리를 얻는 계교”

스파이를 통해 연환계를 얻는다, 어떻습니까.
스파이는 종종 ‘그림자 인간’에 비유됩니다.
늘 누군가의 곁에 있지만 잡을 수는 없지요.

또 늘 움직이지만, 소리는 없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음지에서 활동하는 게 스파이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스파이의 이미지는 대개 검은색으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이는 만화 속의 얘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각국 정보기관의 해외 요원은 ‘블랙’과 ‘화이트’로 나뉘뉘 말입니다.
‘화이트 스파이’는 공식 외교관의 신분증을 지니고 있다.

상대국에서 알고도 속아주는 ‘공인 첩보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랙 스파이’는 신분을 감춘 채 암약하는 비밀요원입니다.
발각돼도 파견국에서 입을 씻기 일쑤니, ‘있어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스파이의 세계는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들을 봐도 그들의 진실은 미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오데사 파일> 같은 경우 프레데릭 포사이스의 추리소설이지만 상당 부분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허구와 실제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첩보의 세계는 요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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