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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운예지망 (雲霓之望)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라듯 그 희망이 간절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사사키 사다코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가 있습니다.
엄마의 말로는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였고 학교 릴레이팀에 들어 아주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그런 사사키가 1955년 튀어나왔소 달리기 연습을 하다가 쓰러졌고 그해 2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녀는 히로시마에서 두 살 때 피폭을 당한 히바쿠샤 (피폭자)였던 것이지요.
하지만 사사키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1,000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 열심히 학을 접었지요.

하지만 사사키는 1,000마리의 학을 채 다 접지 못하고 그해 10월 결국 사망했습니다.
지금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그녀의 동상이 서 있고 그 주변에 수많은 종이학이 놓여 있는 까닭입니다.
사사키의 운예지망이 느껴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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