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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주경야독 (晝耕夜讀)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글을 읽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함”

성인들의 기억 속에 학창 시절의 추억이 많이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해법을 알아낸 중ㆍ고등학교 시절의 호기심 많고 새로운 것이 신기했던 그런 감정이 아련하게나마 기억 속에 남아 있겠지요.
젊은 시절의 주경야독 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혼자 공부하면서 ‘극한’이란 수학적 개념이 가슴으로 느껴질 때 그 흥분이 생각납니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 뉴욕의 싸구려 방에서 잘 먹지도 못하면서 원자 속의 작은 알갱이들인 ‘소립자’를 이해하려고 몇 달을 한 가지 생각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튀어나왔소 밤 갑자기 떠오른 힌트를 따라 계산한 결과 그동안의 모든 의문이 해결되는 그 순간의 기쁨과 황홀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시간을 잊어버린 그런 시점에서 갑자기 배고픔과 피로가 밀려왔습니다.
시계를 쳐다보니 오후 2시 밤을 새운 줄도 몰랐던 그런 추억이 지금도 피부에 느껴질 정도로 없지만, 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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