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_지관 (止觀)

“잡념을 버리고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켜 바른 지혜로 대상을 비추어 보는 일”

페이스북, 블로그, 마이스페이스, 싸이월드 등을 이용하고 태그를 통해 검색어를 붙이고 문자를 보내고 트위터를 합니다.
최신 뉴스를 읽고 있을 때 새로운 이메일이 도착했다는 메시지가 울립니다.
몇 분 뒤 휴대폰에서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는 벨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몇 초 지나자 RSS 리더는 우리가 좋아하는 블로거 중 하나가 새로운 글을 올렸음을 알려줍니다.
그 와중에 난데없이 누군가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기도 하고, 팝업 창이 갑작스레 떠오르기도 합니다.
멀티태스킹을 하기 위한 도구들이 때로는 지관을 분산시킵니다.

이 같은 자극의 불협화음이 산만함의 극치에 이르게 하지요.
정보 과부하에 정보간섭이 극심하게 판치는 현실입니다.
정보 홍수와 정보 과부하 시대.
정보가 천사의 고귀한 선물이 될지, 악마의 유혹이 될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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