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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학수고대 (鶴首苦待)

“학처럼 목을 길게 늘여 몹시 기다림”

예전부터 들려오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아가씨는 늙은 아버지가 군대에 가야 할 처지가 되자 근심에 빠지고 맙니다.
이를 본 가실이라는 청년이 대신 군대에 가겠다 하자 여인은 감동하여 그가 돌아오면 혼인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나도록 가실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가라 했지만 여인은 매일 동구 밖까지 나가 가실이 돌아오기만을 학수고대하였습니다.
여인의 사랑은 무엇일까요.
참사랑이란 또 무엇일까요.

학의 머리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어떤 일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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