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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희로애락 (喜怒哀樂)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곧 사람의 온갖 감정.”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지요.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세상으로 갑니다.
생각해 보면 어느 한때 시리고 아픈 가슴 없이 살아본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이럴 바엔 슬픔과 아픔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인생 자체가 고통이고 짐이지요.
가난도 짐이고, 부도 질병도,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이지요.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없습니다.
희로애락의 우리의 인생, 이럴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는 게 어떻습니까.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빠도 나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지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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