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_상대적 빈곤감

“유럽이나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국에 돌아와 느끼는 것들 중 하나가 한국이 정신적으로 참 살기 힘든 나라라는 점입니다.
매 계절 많은 옷을 사고 유행을 챙기고 다른 사람들의 외양에 신경을 쓰느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우리는 상대적 빈곤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가난하지 않음에도 내가 초라하고 가난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요즘 제 외모에 대해 상대적 빈곤감을 사무치게 느끼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키가 크고 얼굴이 예쁜 사람들로 가득해 키가 작고 얼굴이 평범한 제가 오히려 눈에 띠는 듯합니다.

이런 빈곤감은 우울함으로 우울함은 상실감으로 이어집니다.
올해는 조금더 자신을 갖도록 노력하는 연습을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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