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_새 술은 새 부대에

“어른들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 담근 술을 남은 술에 합하게 되면 술맛이 변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새해는 가장 깨끗한 부대에 담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 서운함이 남은 부대가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깨끗한 부대에 담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올해가 끝나는 날 그 뚜껑을 열었을 때 가장 맛있고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술로 숙성되어 가장 가치 있는 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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