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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_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나이나 성별보다 능력을 더 우선하여 사람을 판단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요직에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 앉아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 젊은 인재들을 볼 때마다 사회가 참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구나 하는 생각과 젊은 나이에 저 자리에 오르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끔 그 자리가 자신인양 착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그 자리가 사람을 버려놓았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알곡이 가득 찬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고개를 들고 있기에는 알곡의 무게가 무거운 것이지요.

그런데 그 젊은 인재 중에는 여문 알곡이 전혀 없는 쭉정이가 가끔 있어 고개를 숙일 줄 모르는 듯합니다.
능력이 자리를 만들지만, 그 자리를 지켜내는 것은 겸손함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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