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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광고회사 사장 송년회 인사말(물음표, 느낌표)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순간을 위하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한 해의 물결이 잔잔히 가라앉는 날입니다.오늘로 지난 물길을 되돌아보며 새로이 다가올 물결에 몸을 맡길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혹독하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석양빛과 함께 어우러져 져가고 있는 지금입니다.y
오늘은 지난 것들을 돌아보고 반성해야 하는 날입니다.
한 해를 반성하는 오늘, 저는 여러분께 여쭙습니다.y
올 한 해 세상과 회사의 일에 얼마나 많은 물음표를 다셨습니까?
광고는 물음과 질문에서 시작됩니다.식상한 것들, 당연시되고 있는 것들을 비틀어 보고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데서 광고의 참신함이 비롯되는 것입니다.일상을 당연히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는 사람은 결코 좋은 광고인이 될 수 없습니다.물음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y
다음으로 묻습니다.여러분은 올해 얼마나 많은 느낌표를 만드셨습니까?
느낌표를 달 수 있는 사람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사물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것, 그것이 우리 회사가, 광고가 궁극적으로 다다라야 하는 목표인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내년에는 부디 더 많은 것들을 눈여겨보시고 느끼십시오.
그 속에서 의문점을 갖고 탐구하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가십시오.
우리 각각은 창조주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광고의 역할은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을 낯선 시각, 다른 시각에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참신하고 독창적인 감각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y
바라건대 여러분의 올해는 식상함 속에 여러분 자신의 영감이 닳고 바래지지 않도록 갈고 닦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물음표에서 시작하여 세상에 많은 느낌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물음표가 느낌표로 화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우리 광고회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며 가장 귀중한 순간입니다.
많은 영감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
가슴 속에 또 다른 세상을 품고 계시며 남들과 변별되는 눈을 갖고 계신 여러분,
새해에는 여러분이 가진 그 세계를 보여주십시오.y
여러분과 회사가 더불어 발전해나가기를,
더 큰 도약과 행운만이 우리 앞에 도래하기를 기도하면서
송년 인사말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y
끝으로 한 해 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 회사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라봅니다.y
2000년 00월 00일
광고회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