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_기획부 팀장 업무회의시간 연말인사말

소홀함과 방심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기획부 팀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얀 소금을 온 세상에 뿌려놓은 것처럼 눈이 덮여 있는 12월의 어느 날입니다.
소복소복 조용히 내리는 눈을 마주하여 더 좋은 연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제 한해가 가고 12월이 정말로 며칠 남지 않았네요.
겨울이 절정에 다다를수록 추위는 맹렬해지기만 합니다.
한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으셨으면 할 텐데요.
다가오는 한해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봅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계절에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니 새삼 겨울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밤만 지나면 새해이지요?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람들의 마음도 훈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얼마 후면 밝아올 새해를 대비해서 우리는 이런저런 결심을 하며 시작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전에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함은 물론입니다.
잘했든, 못 했든 우리가 걸어온 발걸음이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길에 서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갖고 내년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성과가 저조한 이는 분발하여야 하고 목표한 성과에 다다른 이는 이에 만족하지 말고 달려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모두의 노력이 모일 때에 빛을 발하리라 믿습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보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내부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천하무적의 영웅을 벨 칼은 영웅의 내부에 있다.
상승을 거듭하여 정점에 오른 영웅이 앓게 되는 고질병이 하나 있다.
휘브리스(hybris), 즉 오만이라는 이름의 병이다.
휘브리스가 찾아들면서 영웅은 하강의 주기로 진입한다.
만약 자신의 인생에 정점을 찍을 때가 있다면 그때가 바로 위험할 때이니 어느 때보다 주의를 흩트려 뜨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가장 성공하고 있을 때 만족감과 우월감이 솟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성공이 결코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으며 다음 성공을 기약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여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미래는 결정지어진 것이 아닌 스스로 부족하다 여기면서 매일 연습을 거듭할 때에 완성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관하여 소홀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건강 하나를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옛 말처럼 말입니다.
건강을 지킨다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뭐든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건강이라는 놈은 잃게 되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기에 건강할 때 잘 지켜야 합니다.
오만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y
여러분,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기획팀의 일원으로써 내년의 계획을 지금부터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기획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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