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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해외 선교 봉사단 송년회 전도사 송년 인사말(이웃, 봉사)

신은 어느 땅에든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은 일 년 간의 고된 여행 중에 쌓인 여독을 푸는 날입니다.y
우리의 길 또한 결코 장밋빛의 평탄한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길들을 걸어온 우리를 내내 지켜봐주시던 하나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올 여름 캄보디아 선교 활동 기억나십니까?
하나님 부르심을 입으면 어디든 가는 우리들이지만
깨끗한 물조차 드문 그곳에서의 시간은 처음에는 엄청난 고역으로 느껴졌습니다.그 뿐입니까.불쾌할 만큼 무더운 날씨와 무시무시한 날벌레들.
허나 여러분, 우리는 그곳에 분명히 계신 우리의 주님을 보았습니다.y
그 분께서는 꼬마 아이들의 맑고 청량한 눈 속에, 손을 꼭 붙잡던 사람들의 온기 속에, 어깨를 기꺼이 내어 주던 우리들 스스로에 임하시며 지쳐가는 우리를 일깨워주셨습니다.
주께서 만드신 모든 땅, 그 어느 작고 협준한 계곡에도, 무덥고 깨끗지 못한 땅에도
하물며 죽음과 통곡이 난무하는 곳에도 주께서는 가만히 모든 것을 지켜보시며 우리를 어루만지고 계십니다.y
어느 땅에든 계신 주를 위하여, 주를 모르고 살아가는 어린 양들을 위하여 우리 더욱 큰 마음을 내어야 할 것입니다.y
여러분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선교사로서 당신의 이웃에게 보내심을 받은 것이다, 라는 이 말은 내년 한 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명백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우리의 머리와 발을, 가슴을 가득 채운 깨끗하고 신실한 마음 하나를 연료 삼아 우리는 우리의 이웃에게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y
이제까지 척박하고 외로운 땅 찾아가며 우리의 목소리를, 주님의 목소리를 설파했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y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자녀이자 외로운 자의 영원한 벗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튼튼한 다리를 주신 것은 어딘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도록 함이십니다.우리들의 팔을 길게 지으신 것은 우리 앞에 있는 이웃들을 모두 안아줄 수 있도록 함이십니다.
새해, 더 많은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
주님의 자녀, 주님의 적자로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일 년 동안 마음과 시간을 내어 주신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함께 아름다운 기적과 실천을 이루어 가기를 기원하며 인사를 마칩니다.올 한 해, 그리고 새해, 주님의 영원한 축복이 우리에게 깃들 것을 확신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교회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