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송별사_과장 퇴임식 송별 인사말(아쉬움, 충실)

송별사_과장 퇴임식 송별 인사말(아쉬움, 충실)

여러분 앞에 놓인 매 순간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떠나는 사람을 위하여 이렇게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여러분의 배려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이제 회사의 모든 것,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찾아들어 마음 한 구석 헛헛해집니다.y
여러분과 함께 해 왔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부족함 많은 수장인 저에게 여러분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에너지가 있었기에 저의 어제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 번 주식회사의 일원으로 일하는 영광이 주어진다면, 이라는 공연한 생각이 찾아들지만 우리네 생에서 다시, 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돌아보면 여러분에게 더 좋은 리더로, 인생의 선배로 다가가지 못했던 것이 아쉽기 그지없습니다.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일했더라면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을 터인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y
허나 이제 주식회사에서의 날들은 오늘로써 마감됩니다.
길의 끝에서 뒤돌아보며 마냥 아쉬워하는 것, 그 얼마나 누추한 장면입니까.
바라건대 젊고 아름다운 여러분은 저와 다르시길 바랍니다.
매 순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헨리 소로우의 말 중에 봄은 영원하지 않다, 는 구절을 여러분께서 마음 속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어떤 순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y
근면을 모르는 이에게 순간은 살과 같이 흘러가버립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는 뒷모습만을 보여줄 따름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한 줌 회한이나 미련이 없도록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흘리는 매일이 되셨으면 합니다.y
비록 회사의 일선에서 떠나지만
제게 회사의 일이나 인생에 대해 묻고 이야기하고 싶으실 때는
언제든 저를 찾아오셔도 좋습니다.y
경직되고 딱딱한 상사가 아닌, 편안하고 인자한 인생의 선배로
여러분 곁에 자리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그간 못다 드린 정과 충고를 드릴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봅니다.y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했던 날들은 그야말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회사의 더 큰 내일을 예비해가시기를,
여러분 생의 매 순간이 아름답기를 기원하면서 인사말을 마칩니다.y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회사 과장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