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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사_교장선생님 퇴임식 선생님 대표 송별 인사말(인연, 좋은기억)

학교에서의 즐거운 기억만 마음에 담아가십시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을 끝으로 공식 석상에서는 선생님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그 아쉬움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y
선생님은 년 간 교직에 봉직하셨습니다.
정말 공교로운 것은 년 전에 처음 학교에 발길을 들여 놓을 때도, 저와 함께 시작을 했는데, 공직 생활의 마감도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마감하게 된 것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회자정리란 말이 있는데, 우리 선생님과 저는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가 만나기를 4번이나 반복 했습니다.그렇게 4번이나 인연이 이어졌는데, 제가 베풀었던 기억은 하나도 없습니다.y
선생님은 말없이 묵묵히 자기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한마디 투정도 없었고, 기쁜 일 좋은 일이 있어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그저 오로지 자기 갈 길만 갔기에 그렇게 빛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선생님이 떠나시고 난 뒤에야 비로소 고호의 작품처럼 참된 가치가 값으로 매겨질 것 같습니다.y
우리들이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일로 가슴 한 구석에 응어리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입술에 30초가 가슴에 30년 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에 대한 나쁜 기억들, 우리 학교에 대한 안 좋은 훌훌 떨어버리세요.그리고 좋았고 행복했던 우리와의 추억만 기억해주세요.
세월이 참으로 무상하여 벌써 선생님과의 이별을 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y
유난히 많은 인연이 얽혀 있었고, 의견 충돌도 많았던 저와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왜 조금 더 잘 해들지 못했나 하는 마음에 마음 한쪽이 무겁고 시리네요.
퇴임을 하더라도 아직은 힘이 있고,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y
새로운 인생은 퇴임 후부터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족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선생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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