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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사_선생님 퇴임식 선생님대표 송별 인사말(명예, 마지막)

교장선생님과 두 분 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직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겨울속의 따뜻한 봄을 느끼게 하는 오늘, 우리는 참 스승이요, 진정한 교육자인 세분 선생님을 보내드리는 아쉬운 석별의 장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척박한 교육환경에서 40년 가까운 세월을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세분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장선생님은 교사시절에는 탁월한 실력과 제자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선생님이셨고,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장학관 시절에는 뛰어난 행정력으로 대전교육을 빛내셨습니다.또한 학교의 교장과 교감을 역임하시면서 명석한 지혜와 믿음의 철학으로 학교 경영의 참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특히 우리학교에 2년 반동안 교장선생님으로 근무하시면서 크고 넓으신 교육철학으로 한밭고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외모에서 느끼는 것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피셨고, 성실하고 다정다감한 교육자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또한 후배 선생님들의 어려운 점을 일일이 헤아려주시고 도움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고,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소년 같은 밝은 모습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셨고, 가시는 곳마다 겸손하고 성실한 교사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말씀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온화한 몸가짐은 훌륭한 한 사람의 표상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 이 세분을 보내드리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아직도 젊으시고, 하시고 싶은 일도 많으시고, 하셔야 할 일도 많은데 정년퇴임이라는 이름으로 세 분을 보내드림이 너무나 아쉽고 서운합니다.
비록 오늘 교육계를 떠나시지만 그동안 긴 가르침의 세월 속에 뿌려진 세 분 선생님의 값진 말씀과 뜨거운 몸짓들이 수많은 제자와 후배 선생님들의 가슴속에 흔들리지 않는 푯대로 그리고 인생의 거울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떠오릅니다.정년은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작은 매듭이지요.이제 교단을 떠나 새로운 길에 들어서지만 언제나 몸과 마음 모두 당당한 청년 장사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빕니다.넉넉한 여유로움 속에 그동안 하시지 못했던 일들도 하시고,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도 보내시고, 격조 높은 삶의 향기도 많이 느끼시기 바랍니다.
여기 있는 학생들과 저희 후배 선생님들은 그동안 세분께서 말씀과 행동으로 보여주신 많은 가르침을 거울삼아 진정 이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교장선생님과 두 분 선생님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고 가족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선생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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