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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사_초등학교 졸업식 교장선생님 송별 인사말(자립심,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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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중학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초등학교에서 6년 간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보람되고 감동스런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벅찬 순간에, 우선 초등학교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를 항상 훌륭하게 가르쳐주시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저희를 묵묵히 지켜보시고 정성어린 마음으로 뒷받침해주신 학부모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정들었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때의 배움의 바탕으로 중학교에서는 또 다른 배움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난 6년 동안 기본기를 단단히 한 학생들은 중학교에서 적응을 잘 할 수도 있을 것이며, 어떤 학생들은 배움을 소홀리하여 중학교 공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긴장하지는 말고, 중학교에 입학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한다면 보람된 중학교 시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은 이제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더욱 확고한 목표와 꿈을 지녀야 한다는 것입니다.중학교 때부터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훗날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부모님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보다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자립심을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언젠가 부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것입니다
중학교 시절은 초등학교와 달리 선생님들은 좀 더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을 지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그러나 그 이유 역시 여러분이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적응을 하기 위한 연습입니다.여러분 개개인 모두 그 속에서 잘 적응해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아울러 졸업생 여러분들 모두 초등학교 생활을 통해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보다 더 훌륭한 상급학교 생활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밝은 불빛이 되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남길 기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모교인 학교는 그 사람이 어디를 가던 어떤 일을 하던 변치 않습니다.언제나 여러분은 우리 인으로 그 자부심을 잊지 말고, 더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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