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_국가보훈처장 신년 인사말

연설자 :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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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0년 국가보훈처장 신년사
존경하는 보훈가족과 재향군인 여러분!
사랑하는 보훈공직자 여러분!
2010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경인년(庚寅年)을 여는 새 아침의 서광이 온 누리에 퍼져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나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진정 보람되고 영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빌어마지 않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개인이든 기관이든 새로운 계획과 희망을 품게 됩니다.모두가 새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호랑이 해를 맞아서 새해는 우렁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국운융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러나 국민 모두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면서 위기 극복에 매진했으며, 선진화로 나아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처도 보훈제도를 50년 만에 선진보훈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 기념행사와 해외선열 유해 봉환 등 보훈선양을 통한 국가정체성 제고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제대군인의 효율적인 취업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살리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훈업무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보훈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적극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보훈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훈공직자 여러분!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이 있습니다.호랑이가 가을에 털을 갈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이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더욱 선진화된 보훈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하면서, 올해 우리 처가 추진해 나갈 보훈정책 기본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국가유공자의 안정된 삶 보장과 국가기념사업의 효과적 추진, 그리고 보훈체계 선진화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먼저,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 강화와 보훈의료 및 요양지원에 내실을 기해야 하겠습니다.보훈중앙병원 신축병동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보훈요양원은 보훈병원과 연계하여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올해는 독립 호국 민주화를 총망라한 10주기 행사가 많은 해입니다.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4 19혁명 50주년, 5 18민주화운동 30주년, 6 25전쟁 60년, 경술국치 100년, 한국광복군 창군 70주년, 청산리 대첩 90주년 행사가 있습니다.
특히 6 25전쟁 60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행사를 잘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의 주제하에 국내외 참전용사 헌신에 감사하고 참전 21개국 협력관계 발전과 청소년 세대의 올바른 역사 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성숙한 세계국가로서의 위상을 부각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과거를 잊은 자는 결국 과거 속에 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지난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되새기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며, 이는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다양한 국가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호국정신을 고취하며 민주주의의 전진을 이뤄낸 역사를 국민과 함께 그 교훈을 되새기고 국격 제고에 기여해 나가야 하겠습니다.또한 해외 독립운동사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상하이임시정부 청사 보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보훈체계 개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개편 내용을 구체화하여 2011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도 변경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올해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보훈을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다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희망의 보훈 2010을 만들어 봅시다.보훈가족 여러분께서도 보훈정책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새해를 맞아 보훈가족과 재향군인, 그리고 보훈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모두의 건승을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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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4일
국가보훈처장 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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