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_신문사 사장 신년회 인사말(정확한 언어구사)

정확한 언어 구사는 신뢰를 쌓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문사 사장 입니다.y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우리 방송국이 정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방송국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사원 여러분도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길 바랍니다.
살을 에는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요.
방금 제가 살을 에는 듯한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y
기온이 매우 낮다 라는 표현보다 살을 에는 듯한 이라는 표현이 더욱 더 가깝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우리는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입니다.어떠한 단어와 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독자에게 전달되는 말의 느낌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똑같은 사실을 전달할 때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을 전혀 달라지겠지요.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결국 나비 효과처럼 엄청난 정보의 왜곡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실수는 누구나 있을 수 있습니다.y
사람은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실수는 어떤 방법이라도 정당화 시킬 수 없습니다.y
그 실수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y
저는 이곳에 사장으로 있으면서 여러 기자들의 실수를 지켜보았습니다.
의도되든 의도되지 않았든 그 결과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정확한 언어 구사는 정확한 보도를 낳습니다.y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에게는 신뢰도가 쌓입니다.
반면에 황설수설 하는 사람에게는 신뢰가 쌓이기 힘이 듭니다.y
말이란 것은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y
하물며, 우리와 같이 말로써 평가되는 신문사 같은 경우에 어떻겠습니까.
어떤 말을 하든, 어떤 글을 쓰든,
두 번 생각하고 내 뭏시길 바랍니다.y
언론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회사에 입사했던 것처럼,
언론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생각하고 말합시다.y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신문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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